(MHN 유예빈 인턴기자) 영화 '8번 출구'가 새로운 누적 관객 수 기록을 세우며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동명의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8번 출구’가 개봉 29일 차에 누적 관객 수 44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번 출구’는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총 누적 관객 수 44만15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국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에 이은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8번 출구’가 기록한 누적 관객 수는 일본 대표 공포 영화인 '주온 2'(2003)의 44만명, '주온 : 끝의 시작'(2014)의 41만1,075명을 넘어서는 결과로 유의미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공포 장르 대표작 '컨저링: 마지막 의식'(2025)의 누적 관객 수 42만993명까지 뛰어 넘어 장르적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8번 출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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