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이무진 떴다"..'싱어게인4' 37호, 마크 '샤라웃' 받은 '스케이트 보드'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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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20일, 오후 03:37

[OSEN=연휘선 기자] "보컬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네!". '싱어게인4'의 37호가 NCT드림의 '스케이트 보드(Skate board)'로 마크의 '샤라웃'까지 받으며 이무진, 이승윤을 연상케 하는 기대주로 부상했다. 

지난 19일 NCT 멤버 마크는 공식 SNS에 짧은 영상 한 편을 공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4'에서 37호가 NCT드림의 곡 '스케이트 보드'로 무대를 꾸민 장면이었다. 보컬로 리듬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모습이 심사위원들의 탄성을 자아낸 순간, 이에 마크 또한 경악하며 두 손을 모아 절하는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싱어게인4'의 37호를 '샤라웃' 한 것이다. 

실제 '싱어게인4'의 37호는 '실음과 5관왕'으로 주목받은 보컬 실력자다. 서울예대, 동아방송대, 호원대, 홍대, 서경대 등 국내 실용음악과로 유명한 대학들을 남자 최초로 모두 합격한 바 있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 학교들은 현재 아이돌, 보컬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뮤지션들을 배출한 유명학과들이다. 

기대에 부응하듯 37호는 '스케이트 보드'로 '싱어게인4'를 사로잡았다. 심사위원인 가수 임재범은 시종일관 "잘한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소녀시대 태연, 코드 쿤스트, 작사가 김이나 등 '싱어게인4'의 심사위원들이 37호의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강약 조절과 탁월한 보컬에 눈을 빛내며 환호했다. 

시청자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해당 장면의 JTBC 공식 유튜브 클립 영상은 지난 19일 공개됐는데 하루 만인 20일 70만 조회수를 돌파한 것. 여기에 "브루노 마스 같다", "노래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 같다", "NCT드림이 7인조인데 혼자 다 소화해낸다", "'싱어게인4'의 이무진은 37호인 듯"이라는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싱어게인'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즌4를 맞았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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