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회장 출신’ 이승기 “딸 공부 잘하길 바라지 않지만..과학고 보내고파” 야망 (‘조목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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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20일, 오후 08:49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교육열을 드려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누나들 깨나 홀리던 원조 연하남이 테토남이 된 사연은?’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아는 이승기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슷한 모습도 있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소년미가 남아있는 것 같다. 남자 중학생 같은 느낌이. 따님이 있으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따님 있죠. 아 따님이래”라며 “딸이 있죠”라고 웃었다. 조현아는 딸에게 기대하는 공부 실력을 물었고, 이승기는 “이거 버려야 되는데, 공부를 잘하길 바라진 않는다. 근데 과학고를 보내고 싶어요”라고 말해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이승기는 “나의 투영, 내가 고등학교 때 특목고를 가보고 싶었다. 외고를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서..”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현아가 “전교 회장 2번 하셨잖아요?”라고 묻자, 이승기는 “전교 회장은 전교 회장이고. 이건 특목고랑 다른 얘기죠”라고 반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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