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각집부부’ 배우 신현준이 딸 민서와 함께하는 단란한 아침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박명수가 격한 공감을 표했다.

20일 전파를 탄 tvN STORY ‘각집부부’가 최종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신현준과 김경미 부부의 특별한 ‘체인지 데이’가 공개됐다.
 
배우 신현준이 송도 자택에서 아내 김경미를 위한 특별한 '체인지 데이'를 계획, 하루 동안 육아와 살림을 도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현준은 아내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은 얼마나 '나긋나긋한 일상'을 소화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았다.

김경미 씨는 남편의 도전에 대해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저보고 항상 화내지 말고 애들을 잘 이끌어 가라고 하는데, 본인이 나긋나긋하게 일상을 소화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신현준은 기상 후 부지런히 스킨케어를 하는 등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잠에서 깬 딸 민서를 품에 안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며 따뜻하게 딸을 맞았다.

민서가 밥을 달라고 조르자, 신현준은 "밥 지금 만들어 먹을까? 뽀뽀 한번 해줄래?"라며 애정 가득한 '뽀뽀 교환'을 시도하는 등 사랑스러운 부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민서를 보고 "아 예뻐. 옛날 생각 나네"라며 감탄한 데 이어, 신현준이 딸에게 뽀뽀를 청하는 장면에는 "저 때는 진짜 눈에 넣어도 안 아프지. 얼마나 예쁜데"라며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자신의 딸 민서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깊은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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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집부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