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장문성이 자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도재학 선생' 역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20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유준상, 장문성이 출연했다. 장문성은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아 더욱 시선을 끌었다. 김숙은 “‘슬의생’ 출연 때 전미도, 정경호, 조정석이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추천을 했다는데”라며 물었다. 장문성은 “제가 그 전작인 ‘슬기로운 깜빵생활’에서 누굴 만나도 늘 울었다. 연기하러 가서 인사한 다음 내내 울었다”라며 전작과 분위기가 다른 '도재학 선생' 캐스팅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독님께도 인사하고, 연기할 때 울고, 다시 집 가고 그랬다. 감독님 눈에는 과묵하고 심각한 배우라고 생각했다더라. 그런데 ‘도재학’ 역할에 대해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는 저를 겪어서 원래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문성은 “‘슬의생’을 하고 나서 친근한 캐릭터를 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 어린아이들이 저더러 ‘어! 사기 당한 사람이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