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소식 있어” 김준호♥김지민, 내년 2세 본다..“1월 1일부터 야한 짓”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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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20일, 오후 11:30

[OSEN=이대선 기자]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VIP시사회가 열렸다.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4.03 /sunday@osen.co.kr[OSEN=김채연 기자]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내년 자식운이 있다는 점사를 받고 웃음을 보였다.

20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성지가 될 영상(feat.무당 순돌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무속인으로 활동하는 순돌이 이건주를 만나 내년 점사를 확인했다.

이날 이건주는 김준호의 사주를 보며 “고생을 안 하고 운이 좋으면 되는데 고생 하면서 운이 좋은 팔자다. 1인자는 못 한다. 2인자다”라며 “아이템, 아이디어도 미친듯이 나오는데 앞장 서면 안 된다. 내가 대표라는 직함으로 나서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특히 김준호가 사업을 하면 운빨이 떨어진다며 “사업을 안할 수는 없는 팔자다. 욕심이 많다. 사업을 하면서 큰 돈이 나가기도 하는데, 그만큼 벌어들이는 것도 있을 거다. 돈을은 잘 번다. 모이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건주는 김준호가 돈을 모으고 싶다면 김지민에 모든 걸 맡겨야 한다고 했고, 김지민은 “내가 맡기라고 몇 번을 이야기 했냐”고 거들었다. 이에 김준호는 “미리 전화한 거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건주는 이들의 2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축하드린다. 내년에 아이 소식이 있다. 아이가 생기는 건 내후년보다는 내년이 더 좋으시니까 가능하면 내년에 아이가 생기면 꼭 예쁜 아이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 “사실 내후년 초에 태어나게끔 하려고 했다”고 하자, 김준호는 “1월 1일부터 에브리데이 야한 짓을 하자. 내년이 좋다고 하지 않냐”며 바로 점사를 믿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건주는 김지민의 점사를 보며 “예를 들어서 형님이 일 때문에 바빠서 외국에 좀 오래 나가신다거나 형님이 바쁘셔서 지민 님이 독수공방을 할 팔자다. 근데 지민 님은 돈만 있으면 버틴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당황하며 “나 속물이냐”고 물었지만, 이건주는 “속물은 아니다. 내 남편이 바쁘면 서운할 수 있지 않냐. 근데 지민 님은 돈만 잘 벌어오면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건주의 해석에 김지민은 “그렇다. 근데 돈을 안 갖다 주는 게 문제다”라고 한탄했다.

또한 이건주는 김지민에 “지민 님은 가족을 중요시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잘 키우실 거다”라고 했고, 김지민은 “나는 잉태만 하고 오빠에 다 맡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건주는 “형님은 재밌고 친구같은 아빠고, 지민 님은 단호하고 교육, 예절에 민감한 엄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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