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채널S)
이날 전현무는 “이번 맛집은 내가 정보원처럼 알아낸 기가 막힌 한우집이다. 먹다가 친구랑 눈이 돌아갔다”며 세 사람을 이끈다.
이동 중 전현무는 허성태에게 “그때 ‘오징어 게임’에서 몸은 일부러 만든 거냐?”고 묻는다. 이에 허성태는 “맞다. 한 달 만에 17kg를 찌웠는데, ‘헌트’ 때문에 다시 17kg를 뺐다”고 털어놓는다.
허성태의 놀라운 연기 열정이 감탄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은 의성 한우 맛집에 도착한다. 전현무는 차돌, 안심, 치맛살 구이와 돌판 된장 술밥으로 구성된 한우 풀코스를 진두지휘해 눈길을 끈다.
전현무는 허성태에게 “센 역할을 많이 하는데 멜로 욕심은 없냐?”고 묻는다. 허성태는 “염혜란과 멜로 해보고 싶다”고 말하더니,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혜란이 누나, 기다릴게요”라고 영상 편지까지 띄운다. 전현무는 “방금 누나라고 한 거야? 진짜 무섭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이후 전현무는 허성태의 과거를 언급하며 “대기업까지 관두고 미래가 안 보이는 직업을 택한 용기가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허성태는 “결혼 6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대리운전, 택배 상하차, 장난감 포장까지 안 해본 게 없다. 알바 하면서 계속 (연기) 프로필을 돌렸다”며 그 시절을 떠올린다. 이에 곽튜브는 “저도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관두고 유튜브 했는데 한 달 수입이 30만원 일 때도 있있다”며 공감한다.
‘전현무계획3’는 2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