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박정민과 무대서 재회 소감 "덕분에 감정 넘치게 담아"

연예

뉴스1,

2025년 11월 21일, 오전 11:09

KBS 2TV 방송화면 갈무리
가수 화사가 배우 박정민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화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마음속에만 머물던 좋은 안녕이라는 감정을 선배님 덕분에 가득, 아니 넘치게 담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긴장 속에서도 함께 '굿 굿바이'(Good Goodbye) 해주신 정민 선배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화사는 지난 19일 KBS 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 올랐다. 그는 신곡 '굿 굿바이' 무대를 꾸미던 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호흡을 맞췄던 박정민과 함께 깜짝 퍼포먼스를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음악에 맞춰 즉석에서 감정을 살려냈고, 화사가 박정민이 들고 온 빨간 구두를 던지는 모습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5일 발표한 '굿 굿바이'는 '좋은 안녕'이 가능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 곡으로, 따뜻한 감정이 남은 이별의 기억과 슬픔 속에서도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진심이 진솔하게 담겼다. 특히 화사와 박정민의 연인 호흡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주목받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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