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무대가 새롭다"…진욱, '떠나렵니까'→'삼세판' 레전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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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1월 21일, 오전 11:33

가수 진욱이 최근 음악방송에 연이어 출연해 '무대 장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며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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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은 지난 8월 첫 정규 앨범 '진욱 The New Beginning' 발매 후 꾸준히 음악방송에 출연해 '무대형 아티스트'의 진가를 발휘 중이다. 특히 매회 서로 다른 매력을 담아낸 퍼포먼스로 "무대마다 새로운 색을 보여주는 팔색조 보컬리스트"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진욱은 가장 먼저 이번 정규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 곡이자 첫 번째 트랙인 '떠나렵니까'로 음악방송에 나섰다. 절제된 감정선을 바탕으로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는데, 디테일하게 조절된 손끝과 시선,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성량은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굳혔다.

수록곡 ‘삼세판’을 통해서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진욱은 리드미컬한 박자감과 자연스러운 스텝, 여기에 중독성 강한 후렴까지 더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여유로운 라이브 실력으로 안무와 가창을 모두 소화해낸 그는 "흥까지 되는 보컬리스트"라는 새로운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다른 타이틀곡 '보내야 한다면' 무대를 통해서는 감성의 깊이를 한층 확장시켰다. 진욱은 절제와 폭발을 균형 있게 조절하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표정과 눈빛만으로 노랫말의 서사를 전달하는 감정 연출, 흔들림 없는 호흡과 단단한 발성은 시청자들에게 “기술과 감성이 완성된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진욱은 첫 정규 앨범 발표 이후 서로 다른 결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실히 넓혀가고 있다. 섬세한 감정 표현부터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완성형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무대를 거듭할수록 한층 진화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진욱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색으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 나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ON '트롯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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