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콩콩팡팡 촬영 중, 김우빈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KKPP(콩콩팡팡) 푸드 대표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가 재정난 속에 벌어진 경비 승인 과정에서 뜻밖의 좌절을 겪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이하 ‘콩콩팡팡’) 6회에서는 멕시코 자유 여행을 즐기는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좌충우돌 투어가 공개됐다.
최근 방송에서 세 사람은 바닥난 탐방비를 메우려 본사 대표에게 특별 경비 승인을 요청했지다. 이광수는 철저히 작성된 공문을 보며 "빈틈이 아예 없다"며 놀라다, 빨간 글씨 ‘반려함’을 확인한 이광수는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메일을 읽던 김우빈은 “반려함이면 안된다는 거잖아요”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광수는 공문 내용 중 “한마디로 기본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발견하곤 “이걸 실제 상황으로, 그만큼 진지하신 거지? 뭐 이렇게 말을 서운하게 하시지?”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어 김우빈은 메일에 대해 “너무 사무적이라 서운했다. 협력 업체로서 어느 정도 신뢰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냉정하실 줄은 몰랐다”며 “제가 그 안 좋은 숙소에 가라고 한 것도 아닌데, 경비 아끼려고 거기로 간 거지, 거기 좋아서 간 게 아니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왜 눈물이 나지? 상처 많이 받았어요”라며 진심 어린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은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순도 100% 멕시코 자유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songmun@osen.co.kr
[사진] TvN ‘콩콩팡팡’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