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미새' 정경호, 극대노한 이유는?...인생 걸고 승부수 던진다(프로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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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21일, 오후 10:30

(MHN 권진아 인턴기자) ‘프로보노’에서 배우정경호가 자신이 맡은 모든 사건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압도적인 승부 근성을 팀원들 앞에서 과감하게 드러낸다.

21일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프로보노 팀으로 발령받은 강다윗(정경호)이 직접 공익 변호에 대해 소개하는 공익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익 광고 캠페인을 연상케 하며 차분하게 시작된 티저 영상은 반듯한 차림의 강다윗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해 대가 없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또박또박 정의를 말하는 강다윗의 표정에서는 묘한 비장함까지 감돈다.

그러나 근엄한 분위기는 일순간 뒤집힌다. 강다윗이 속으로 ‘공익?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라고 반문하며 앞선 진지함을 단숨에 무너뜨리고 감정을 터뜨리기 시작하는 것.

급기야 목소리를 높여 “수임료 제로! 매출 제로! 말 그대로 공짜 소송!”이라며 현실을 토로하듯 쏟아낸 강다윗은 이내 “돈도 안되는 그 일! 내가 다 이겨버릴 거야, 내가!”라며 패기를 폭발시킨다.

그런 강다윗의 폭주를 지켜보는 프로보노 팀 4인방의 반응도 재미를 더한다.

박기쁨(소주연)은 “열심히 하시겠다는 것 같아요”라며 긍정적인 해석을 시도하고 장영실(윤나무)은 무던하게 웃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강다윗의 정신 상태를 걱정하는 유난희(서혜원)와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강다윗을 바라보는 황준우(강형석)의 기색까지 더해지며 유쾌한 무드를 완성한다.

불타오르는 리더 강다윗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팀원들 박기쁨, 장영실, 유난희, 황준우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오는 12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HN DB, tvN ‘프로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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