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떠난 하연수, 국내 활동 못하는 이유 있었다 "작품수 줄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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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22일, 오전 12:50

[OSEN=김수형 기자]배우 하연수가 일본 도쿄에서의 생활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하연수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장기 체류 배경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하연수는 “도쿄 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리가요.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의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국내 활동 공백에 대해 “체류가 장기화되고 있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국내 작품 수가 현저히 줄었다”며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다고 약속드리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거든요”라고 덧붙여 현실적인 이유도 털어놓았다.

하연수는 일본 활동의 어려움도 솔직하게 언급했다.그는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이 분명 존재한다”며 “내년, 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본 뒤 그 다음을 생각하려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중한 시간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3년 드라마 ‘감자별’로 얼굴을 알린 하연수는 독특한 분위기와 확고한 취향으로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화보·예능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솔직한 고백 또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하 하연수 SNS전문

도쿄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리가요.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체류가 장기화 되어감에 솔직하게 설명 드리자면,

국내 작품수가 현저히 줄었기에…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노라 약속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거든요! ????

그러나 외국인이라는 핸디캡도 분명 존재하기에,

내년-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본 후에 그 다음을 생각하려 합니다.

소중한 시간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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