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전원 해외로 떠난다…매출 4천억 목표 '쎄믹스'의 워크숍 클라스(퀴즈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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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22일, 오후 03:00

(MHN 이우경 인턴기자) '퀴즈토리'가 반도체 검사 장비와 산업 안전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두 중견기업의 숨은 경쟁력을 조명한다.

오는 23일에 방송되는 KBS '퀴즈토리: 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 3회에서는 세계 3대 반도체 장비 업체로 도약한 '쎄믹스'와 국내 가스감지기 시장 1위 '가스트론'을 찾아가, 이들을 성공으로 이끈 결정적 '비밀병기'를 퀴즈를 통해 파헤칠 예정이다.

먼저 소개되는 쎄믹스는 세계 3대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로 '웨이퍼 프로버'의 국산화를 이뤄낸 기업이다. 웨이퍼 프로버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웨이퍼의 품질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핵심 장비다.

2024년 매출 2,650억 원을 기록한 쎄믹스는 올해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쎄믹스의 혁신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소통과 성장을 중시하는 독특한 기업 문화를 조명한다. 특히, 전 직원 350여 명이 함께 해외로 떠나는 특별한 워크숍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두 번째 기업은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스트론이다. 1992년 설립된 가스트론은 가스감지기 등 산업 안전기기 제조 전문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방송에서는 과거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가스감지기 시장을 개척해 온 기술력과 안전에 대한 철학을 다룬다. 특히 최근 빈번한 맨홀 가스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휴대용 가스감지기 보급 노력 등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스트론의 '비밀병기'가 공개된다.

기술을 만든 사람들의 열정과 기업의 비전까지 엿볼 수 있는 이번 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KBS '퀴즈토리: 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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