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SHINee)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켈리 클락슨 쇼'에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펼쳤다.

태민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NBC의 간판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해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Veil)의 무대를 선보였다. 켈리 클락슨은 태민을 "아이돌의 아이돌로 알려져 있으며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태민은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스케일의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전체를 휘어잡는 다이내믹한 동선, 태민의 섬세한 움직임에 맞춘 조명 연출은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는 리프트 위에서 펼쳐진 화려한 퍼포먼스와 불 특수효과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했다.

'베일'은 금기를 깨고 피어오르는 욕망과 그 이면에 자리한 두려움을 마주하는 내면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강렬한 사운드와 태민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만나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이끌었으며,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태민은 내년 1월 1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돌비 라이브'(Dolby Live at Park MGM)에서 '태민 라이브 [베일] 인 라스베이거스'(TAEMIN LIVE [Veil] in Las Vegas)를 개최한다. 이어 4월에는 K팝 남성 솔로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2026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와 코첼라 출연을 앞둔 가운데, 미국 전역에 송출되는 '켈리 클락슨 쇼'에서의 퍼포먼스는 향후 현지 활동에 긍정적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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