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3’ 1회는 최고 시청률 11.1%, 수도권 9.9%, 2049 최고 3.13%, 2049 평균 2.4%로 동시간대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이자, 2025년에 방영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로 첫 회를 시작하며 흥행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모범택시3’ 첫 방송에서는 ‘무지개 5인방’ 김도기(이제훈 분), 장대표(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이 국제 인신매매를 일삼는 일본 불법 사금융 조직 '네코머니'에 의해 실종된 여고생 윤이서(차시연 분)을 찾기 위해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도기가 점조직으로 운영되는 네코머니의 수뇌부에 접근하기 위해, 새로운 부캐인 '풍운아 도기'를 출격시킨 후, 말단 조직의 근거지에서 소란을 일으켜 보스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향후 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베일에 가려진 네코머니의 보스를 응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와 관련해 ‘모범택시3’ 측이 본격적으로 첫 번째 복수 대행 서비스에 착수한 무지개 히어로즈의 활약상을 공개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네코머니 보스(카사마츠 쇼 분)와의 독대에 성공한 ‘풍운아도기’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기와 보스는 금방이라도 서로를 죽일 듯이 살벌한 주먹을 주고받으며 긴박감을 자아내다가도, 이내 친근한 분위기를 풍기는 투샷으로 이어져 보는 이들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브로맨스 기류까지 느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보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풍운아도기’의 설계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풍운아도기’에 이어 신박한 부캐를 장착한 장대표, 최주임, 박주임의 변신도 시선을 강탈한다. 세 사람은 현지 조직원에 완벽 빙의한 모습. 누군가와 결투를 벌이는 세 사람은 비장한 표정과는 달리 어설픈 몸짓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장대표, 최주임, 박주임이 조직을 결성한 이유는 무엇일지, 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이번엔 어떤 복수 대행 서비스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게 될지 오늘(22일) 방송될 ‘모범택시3’ 2회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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