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아버지가 뇌 건강 이상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상황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은 제작진을 긴급 호출해 최근 아버지가 극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사실을 밝혔다. 뇌졸중이 의심된다는 것. 박서진은 “아버지가 영영 볼 수 없는 사람이 될 수도... 극단적인 생각만 드니까 일이 손에 안 잡힌다”라며 괴로운 심정을 전했다. 의사는 아버지에게 “뇌 안에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해외 일정으로 아버지의 정밀 검진에 동행하지 못해 더욱 무력감을 느꼈다. 아버지의 뇌 MRI 검사 결과, 한쪽 경동맥이 막혀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서진은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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