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드라마 ‘마지막 썸머’ OST 참여… ‘밤새’ 공개

연예

이데일리,

2025년 11월 23일, 오전 09:4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비비(BIBI)가 특유의 몽환적 음색으로 ‘마지막 썸머’의 감성을 깨운다.

비비가 가창에 참여한 KBS 2TV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의 일곱 번째 OST ‘밤새’가 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밤새’는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상대방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상대방과 온전히 함께하고 싶은 간절한 화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묵직한 드럼 사운드가 아련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깊은 밤 홀로 상대방을 생각하듯 익숙하면서도 잊고 있던 사랑의 순간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특히 “너에게 난 내 모든 걸 다 줄 거야 / 나에겐 오직 너 하나면 충분해 / 이젠 나 조금 솔직해질까 봐 / 참았던 모든 말을 해줄게”라는 진솔한 마음이 느껴지는 가사가 깊은 공감을 이끈다.

‘마지막 썸머’ OST는 송동운 프로듀서가 제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송 프로듀서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도깨비’ 등의 OST를 히트시켰다.

한편,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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