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2' 4일 연속 1위→40만 돌파...'나우유씨미3' 100만 목전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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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23일, 오전 09:59

(MHN 장민수 기자)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 포 굿'은 지난 22일 16만4,79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개봉 후 4일 연속 1위다. 누적관객수는 40만3,420명이 됐다.

'위키드: 포 굿'(감독 존추)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지난 2024년 개봉한 '위키드'에 이어지는 속편이다. 

'나우 유 씨 미 3'가 10만3,021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2만2,985명으로,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나우 유 씨 미 3'(감독 루벤 플레셔)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다.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아일라 피셔, 저스티스 스미스, 도미닉 세사, 아리아나 그랜블랫, 로저먼드 파이크,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한다.

이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2만7,585명 3위, '국보'가 1만4,910명 4위,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1만648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혼자 프린스'가 8,982명 6위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 외  '퍼스트 라이드' '세계의 주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극장판 똘똘이: 아기공룡의 비밀'이 10위권에 랭크됐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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