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결혼 발표→이이경, '놀뭐' 저격 [희비이슈]

연예

이데일리,

2025년 11월 23일, 오전 10:59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신민아(왼쪽)와 김우빈(사진=이데일리 DB)
11월 셋째 주에는 다채로운 소식들이 대중을 찾았다. 코미디언 이경실이 판매 중인 달걀 브랜드가 가격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 이이경은 사생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으며, 이와 함께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놀면 뭐하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하차를 당했다고 전했다.

배우 김우빈, 신민아는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이경실 SNS)
◇이경실 달걀 논란

이경실이 운영하는 달걀 브랜드가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명 ‘난각번호 4번’ 논란이다. 이경실이 판매하고 있는 달걀이 4번임에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게 요지다.

난각번호는 계란 껍데기에 적힌 10자리 숫자로, 생산 환경과 생산자 정보를 알 수 있다. 앞의 1~4번이 사육환경 등급을 뜻하고, 뒤의 9자리는 농장 고유번호를 의미한다. 특히 앞의 1~4번 중 1번은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는 방사, 2번은 케이지 없이 실내에서 키우는 평사, 3번은 기존 케이지보다 넓힌 개선형 케이지, 4번은 기존형 케이지를 뜻한다. 기존형 케이지는 A4용지 절반 크기로 알려져있다.

이경실은 자신이 운영 중인 달걀 브랜드의 판매 가격 기준은 난각번호가 아닌 호우유니트(HU)라는 품질 단위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꼐 테스트 결과 내용을 사진으로 첨부했다.

이경실은 “난각에 표기된 1, 2, 3, 4번은 사육환경이며 달걀의 품질 등급과는 무관하다”며 “4번이라서 무조건 저품질이 아니라 4번 사육 환경이라도 품질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설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해명했다.

신민아(왼쪽)와 김우빈
◇신민아♥김우빈, 10년 열애 끝 결혼

연예계 장수 커플 신민아, 김우빈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신민아, 김우빈은 내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빈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우빈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보려고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민아, 김우빈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열애 10년 만에 부부로 결실을 맺게 됐다.

이이경(사진=이데일리 DB)
◇이이경, 폭로자 재등장에 직접 입장…‘놀뭐’ 저격까지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를 폭로했던 외국인 A씨가 지난 19일 조작이 아니었다며 재차 입장을 번복한 가운데 이이경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이경은 21일 자신의 SNS에 “며칠 전 저는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다.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전달했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이이경은 출연했던 프로그램 MBC ‘놀면 뭐하니?’ 하차에 대해 “(폭로자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며 하차 권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논란이 됐던 ‘면치기’ 장면과 관련해서도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하였고 ‘예능으로 하는 것’이라는 멘트는 편집됐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은 오롯이 저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고 털어놨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에 대해서도 ”그 외 예능에서는 VCR로만 하겠다고 전달받았지만, 기사를 보고 교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이경은 ‘슈돌’ MC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김종민으로 대체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놀면 뭐하니?’ 제작진 측은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면치기 논란, 편집 과정에 문제가 있었고 하차 권유 역시 제작진의 결정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놀면 뭐하니?’ 측은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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