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김용림, 운전면허증 반납 "순발력 떨어진다고…슬펐다"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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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1월 23일, 오후 02:30

김용림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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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나이 먹은 게 죄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림은 "원래 운전하는 걸 좋아했는데 팔십이 넘으니 아이들도 운전하지 말라고 하고 실제로 운전할 기회도 많이 없었다. 그래도 속상하면 달려 나가고 싶을 때가 있고 다니는 체육관이 10분 거리라 걷기도 차를 타기도 애매한 위치에 있다. 그럴 때 운전해서 가고 싶은데 딸이 이제 순발력 떨어져서 안 되니까 면허증 반납하라고 하더라. 그 말이 너무 슬펐다"고 했다.

김용림은 "반납 전 친구에게 물어보니 반납하면 10만 원 들어 있는 교통카드를 준다더라. 딸한테 물어보면 또 구박받을까 봐 혼자 주민센터에 갔는데 교통카드를 주더라"고 했다.

김용만과 김현숙은 "결단하신 게 대단하다", "운전하던 사람이 면허증을 반납하면 뭔가 갇혀있는 느낌이 들 것 같다"고 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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