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재팬 최신 집계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스트리밍 누적 재생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세 곡 모두 2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자체 히트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그룹 아이브(사진=이데일리 DB).
해외 성과도 두드러졌다.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최고 20위, 17주 진입을 기록했으며,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최고 9위,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했다.
아이브의 일본 활동 역시 눈에 띈다. 2022년 정식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으로 도쿄돔 무대에 올랐고, 올해 4월에는 팬콘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IVE SCOUT IN JAPAN)’을 통해 4개 도시, 11회 공연으로 약 10만 관객을 만나며 현지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7월 발표한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하며 ‘아이브 신드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 오르고 NHK ‘베뉴 101(Venue 101)’, TBS 예능 ‘그것을 Snow Man에게 시켜주세요 SP’ 등 굵직한 방송에 잇달아 출연하며 현지 인지도를 확장했다.
최근 아이브는 서울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막을 열고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에서 ‘쇼 왓 아이 엠’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