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유라, 쌍둥이 딸과 하와이 살이 고충.."몇 백 불 썼는데 먹을 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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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23일, 오후 03:39

[OSEN=선미경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하와이 살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유라는 23일 자신의 채널에 “비오는 토요일. 분명 주중에 마트에서 몇 백불 쓴 거 같은데 냉장고에 해먹을 게 없다. 치명적 하와이 라이프. 쿠팡과 마켓컬리가 그리운 하와이 라이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가 내리는 듯 안개가 잔뜩 낀 하와이 바다의 풍경이 담겨 있었다. 창밖에서 담은 모습으로, 낮은 주택들과 나무, 파도 치는 바다의 흐린 풍경이 잔잔함을 더했다. 

한유라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움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새벽 배송 등 휴대전화 어플로 쉽게 쇼핑이 가능한 한국의 편리함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유라의 글에 누리꾼들도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유라는 방송 작가 출신으로 2009년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던 한유라는 2021년 두 딸과 하와이 유학길에 올랐고, 정형돈은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다.

한유라는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와이 생활을 공유해 팬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한유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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