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괴한 습격 후 또 안타까운 소식..'불륜 의혹' 남친과 결별설[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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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23일, 오후 05:00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가 불륜 의혹을 일으켰던 남자친구 에단 슬레이터와 결별설에 휩싸였다.

22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에단 슬레이터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이별 루머 속 질문을 피해갔다며 결별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단 슬레이터는 지난 금요일 NBC ‘투데이 쇼’ 인터뷰에서 “매일 여자친구와 함께 일하는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답을 피하며 “‘위키드 : 포 굿’의 전체 캐스트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에단 슬레이터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촬영 당시 두 사람 모두 각각 결혼한 상태였지만, 이혼과 동시에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불륜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에단 슬레이터는 아리아나 그란데에 대해서 “천재적인 배우”라고 인정했지만, 신시아 에리보에 대해서 “놀랍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또 그는 “그렇게 높은 수준의 연기를 가까이서 보는 것은 꽤 특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위키드’를 몇 년 전에 촬영했다. 그들의 공연이 얼마나 놀라웠는지 잊지는 않았지만, 관객과 함께 그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며, “모든 시사회에서 상영 장면을 함께 봤다.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에단 슬레이터는 “나는 함께 작업한 모든 이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는 거의 가족 같다”라고 덧붙였다.

에단 슬레이터가 아리아나 그란데에 대해서 애매하게 답변한 것은 레드카펫에서 두 사람이 서로 거리를 둔 후 결별설 속에서 나온 것이라 더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양측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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