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은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 김창수 역으로 출연, 이날 방송될 10화 에피소드에 첫 등장한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고창석은 주인공 김낙수(류승룡 분)의 형 김창수 역을 맡았다. 어릴 적부터 공부 잘하는 장남으로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창수는 어린 낙수의 열등감의 원천이었던 인물이다.
고창석은 오랜 연기 내공으로 굴곡진 삶을 살아가는 창수의 다양한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으로, 동생 낙수 역을 맡은 류승룡과 보여줄 케미스트리에도 큰 기대가 모인다.
고창석이 특별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01년 영화 '이른 여름, 슈퍼맨'으로 데뷔한 고창석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늑대사냥', '더 킬러스', '승부',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굿 닥터', '킬미, 힐미', '남자친구', '모범형사2', '멜로무비', '폭군의 셰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로 불리고 있다.
이 외에도 연극 '보이첵', '휴먼코미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킹키부츠', '그날들', '드림하이', '컴 프롬 어웨이' 등 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승부'에서는 희로애락에 정통한 프로 기사 겸 바둑 기자 천승필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 활약에 힘입어 '승부'는 개봉 27일 만에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200만 관객을 넘겼고, 고창석은 '제45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영진위(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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