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홉(AHOF)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무대를 선사했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무대를 펼쳤다.
팬들의 열렬한 함성 속에 무대에 오른 아홉. 이들은 시작부터 다이내믹한 구성의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후반부로 갈수록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보컬과 퍼포먼스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특히 가사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시그니처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더했다. 아홉은 '한 번만 안아주라'라는 가사에 맞춰 포옹을 연상시키는 동작을,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라는 구간에서는 피노키오의 자라나는 코를 표현한 동작을 선보이며 잊기 어려운 임팩트를 남겼다.
아홉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 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불안과 흔들림 속에서도 '너'에게만은 솔직하고 싶은 마음을 아홉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규빈, 규현, 넥스지, 베이비돈크라이, 선미, 스트레이키즈, 아이딧, 아홉, 82메이저, 엔시티 드림, 엠빅, 올데이 프로젝트, 있지, 장동우,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라스, 키스오브라이프 등이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