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인생 첫 주례 맡아 … 이장우·조혜원 ‘8년 연애’ 결실에 축복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절친한 동생 이장우의 결혼식에서 인생 첫 주례를 맡으며 따뜻한 우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23일 오전 SNS에 “인생 첫 주례♡ 둘은 인생 첫걸음, 우리 모두 첫 경험”이라는 글과 함께 이장우·조혜원 예비부부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식당에서 환하게 웃으며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부 조혜원 역시 손하트를 만들며 행복함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미혼인 전현무에게 이장우가 직접 주례를 부탁한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가 다시 한 번 조명됐다.
#. ‘나혼산’ 멤버 총출동… 의리의 하객 행렬
이장우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주례는 전현무가, 사회는 기안84가 맡고, 이장우의 사촌 형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축가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패밀리’로 활약하며 전현무·박나래 등과 깊은 친분을 쌓았던 만큼, 이날 결혼식에는 ‘나혼산’ 멤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박나래,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이주승, 구성환 등도 참석해 의리를 과시한다. 하객 규모만 1,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 8년 인연의 결실… 지난해 미뤘던 결혼식 드디어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공식 열애를 인정하며 사랑을 이어왔다.바쁜 방송 스케줄로 인해 한 차례 결혼을 연기했던 만큼, 이번 결혼은 두 사람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전현무가 주례 사진을 공개하자 SNS와 커뮤니티에는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전현무–이장우 우정 너무 감동적”“8년 사랑의 결실이라니… 두 사람 진짜 잘 어울린다” “주례–사회–축가까지 ‘나혼산 패밀리’ 총출동이네”“결혼 미뤘던 이유까지 예쁘다. 장우씨 항상 성실해 보였는데 잘 살 것 같다”등 훈훈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장우·조혜원 커플은 8년간의 인연을 마침내 부부로 이어가며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새로운 출발을 맞았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