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딸, 김태희♥비·장윤주 딸과 한 반..."운동회날 비(정지훈)는 팔 다 까졌다" ('미우새')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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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23일, 오후 09:4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백지영이 자신의 딸 친구들에 얽힌 흥미로운 비화를 공개하며, 운동회에서 벌어진 톱스타 아빠들의 열혈 투혼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재혼계 대부’로 불리는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을 만나는 임원희,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자신의 딸이 배우 김태희-가수 비(정지훈) 부부의 딸, 그리고 모델 장윤주 부부의 딸과 같은 반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 비, 그리고 장윤주의 남편이 모두 학부모로서 운동회에 '참전'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고.

백지영은 운동회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며, 줄다리기 종목에서 '피지컬 3인방'이 결성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장윤주 씨 남편도 키도 크고 피지컬이 좋다"며, 정석원, 비, 장윤주 남편 세 아빠가 맨 앞에 주르륵 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지영은 "애들 운동회에서 셋이 그렇게 뭘 짜"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마치 승리를 위해 치밀한 작전이라도 짠 듯이 줄다리기에 과몰입한 세 아빠의 모습에 좌중은 폭소했다.

세 아빠 중 단연 눈길을 끈 것은 가수 비(정지훈)의 투혼이었다. 백지영은 비가 운동회 후 심지어 팔 안쪽까지 다 까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승리를 향한 '목숨 건' 열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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