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 늦가을 풍경 즐기며 근황 전해… “57년 만의 재발견”
[OSEN=김수형 기자]배우 신애라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곧 결혼을 앞둔 아들 엄마답지 않은 미모를 발산했다.
신애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 추위를 피해 웅크리기만 하느라 그동안 놓쳤던 아름다움이 많다는 걸 느낀다. 57년 만의 재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멀리 단풍놀이를 가지 않아도 주변에 이렇게 많은 풍경이 있다”며“남천 열매, 홍가시나무, 버드나무, 은행나무… 노랗고 빨간 11월이 끝나기 전에 따뜻하게 목도리 두르고 동네 한 바퀴, 공원 한 바퀴 걸어보며 마음껏 즐겨보자”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애라는 형형색색으로 물든 나무들 사이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1998년 첫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05년과 2008년 두 딸을 입양해 현재 1남 2녀를 두고 있다.
장남 차정민은 2013년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한 뒤 ‘NtoL’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오는 29일에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예비 신부는 대기업 임원 출신의 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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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