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양세찬 '러브라인' 부활?..쌍방 '이상형' 선택('런닝맨')

연예

OSEN,

2025년 11월 24일, 오전 06:5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는 안은진과 지예은이 출연해 양세찬을 중심으로 의외의 ‘인기 라인’이 형성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지예은을 선택했다.

이날 안은진은 절친 지예은에게 “우리 무준이 어때?”라며 김무준과의 케미를 떠봤지만, 지예은은 “연하는 좀…”이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과 김종국은 “아픈 동안 생각 많이 했을 것”, “세찬이랑 통화하면서 마음 싹 틀 수 있다”고 몰아갔고, 지예은은 “짜증나 죽겠는 게 계속 전화가 온다. 부재중 남기면 또 전화 온다”고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안은진은 “외롭게 하지 않는 남자 좋다”며 양세찬을 치켜세웠고, 멤버들도 “세찬이한테 빠지면 출구 없다. 예전 아이돌도 그랬다”며 분위기를 더했다.

안은진과 지예은, 송지효가 참여한 ‘이상형 선택’에서도 놀랍게도 모두 양세찬을 선택했다. 안은진은 “위트 있고 외모도 귀염상”이라며 양세찬을 택했고, 과거 이상형이 최다니엘이었다는 사실도 밝히며 “하이킥 때 똑똑해 보였는데 실제로는 우유 흘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예은은 아예 “최다니엘은 재미없다. 양세찬이 눈치 빠르고 훨씬 재밌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송지효는 “연하는 별로지만 그래도 양세찬”이라며 결국 그에게 몰표를 쐈다.

최종 선택을 받은 양세찬은 지예은을 선택하며 “안은진이랑 열애설 뜨면 욕은 다 안은진이 먹는다. 예은이 만나면 그냥 재밌을 것 같다. 3초 만에 넘어갔다고 할 것”이라고 말해 한 번 더 폭소를 불렀다.

이날 방송의 ‘진짜 인기남’은 단연 양세찬이었고, 멤버들은 “세찬·예은 커플 가자”, “연예계 새 커플 탄생하나”라며 계속 분위기를 띄워 훈훈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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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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