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영규가 현재의 아내와 2세 계획을 세우지 않기로 결정한 사연을 고백하며, 과거 아들을 잃었던 트라우마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재혼계 대부’로 불리는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을 만나는 임원희,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영규는 아내가 25세 연하로 당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이였으며, 아내 본인이 원하면 2세를 가질 수 있다고 먼저 제안했음을 전했다.
하지만 박영규는 깊은 고민 끝에 2세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아들을 잃은 트라우마가 있어서"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오랜 시간 그를 괴롭혔던 상처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박영규는 아내에게 "와이프가 당시 딸이 있었고, 본인은 아이를 잃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와이프의 딸을 잘 키워주겠다"고 약속하며, 대신 아내의 딸에게 집중해 진정한 아버지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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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