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 '주토피아 2'가 추수감사절 연휴 북미 극장가를 강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외 유력 매체 ‘데드라인(DEADLINE)’은 '주토피아 2'가 북미 최대 연휴인 추수감사절 5일 동안 약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833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19년 최고 흥행작이었던 디즈니 레전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의 동시기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로, 지난해 개봉한 '모아나 2'가 새롭게 경신한 2억 2,540만 달러의 흥행 수익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추수감사절 흥행 기록이 될 전망이다. 또한 “'주토피아 2'가 추수감사절 박스오피스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갈 것”이라고 밝히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편들이 이어오고 있는 흥행 신화가 다시 한번 재현될 것이라고 평했다.
흥행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는 사전 티켓 판매율에서도 드러난다. 외신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지난해 전 세계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화제작 '인사이드 아웃 2'와 비슷한 수치의 사전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작품은 전작 '주토피아'와 더불어 글로벌 누적 흥행 10억 달러 돌파가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듯 벌써부터 전 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토피아 2'가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의기투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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