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0살연하 ♥남편에 5천만원 새 차 선물.."젊은이는 달라" [핫피플]

연예

OSEN,

2025년 11월 24일, 오후 02:32

[OSEN=하수정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에게 신형 차를 사주면서 그야말로 플렉스를 보여줬다.

김영희는 24일 "둘다 나한테 잘해라!!!!!!"며 "남편의 첫차이자 아주 오래된 뚱이를 보내주고 쏘뚱이란 이름에 튼튼한 새차를 선물했어요 국민아빠차!! 사랑한다는 말 대신 '효도할게'란 말을 들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전엔 작은 물건이라도 보내줄 때 한달은 우울했는데 나이가 들었나 보내주는 것도 맞이하는 것도 저는 그저 그렇네요"라며 "33세 젊은이는 역시 다르네요 보내줄 차인데 아침부터 세차를 하고 기름을 채우고 와서 몇번을 어루만지고 쏘뚱이 자동 주차 출차 기능 무한으로 즐기고 신났네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가 연하 남편에게 기아의 신차 쏘렌토를 선물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희의 남편은 기아의 스포티지 구형을 타다, 아내에게 새 차 쏘렌토를 선물 받고 기쁜 미소를 지었고, 딸도 아빠와 같이 행복한 표정을 드러냈다. 새 차에는 빨간 리본 장식이 눈에 띄었고, 두 부녀은 귀여운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신차 시세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 신형은 옵션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지만, 최소 3,500만 원~최고 5,500만 원대로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을 접한 동료 연예인 박슬기는 "멋있어요ㅠㅠㅠ 진짜 나두 신랑 차 사줬는뎈ㅋㅋㅋㅋㅋ 아직도 할부값 나가는거 가끔 버겁더라고여ㅋㅋㅋㅋㅋㅋ", 김나희는 "캬 선배님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고, 슬하에 예쁜 딸을 두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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