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파 없어" 소식에 충격…텅 빈 식자재 창고

연예

뉴스1,

2025년 11월 24일, 오후 11:22

MBC '남극의 셰프' 캡처

백종원이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충격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에서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비롯한 출연진이 세종기지를 찾은 가운데 식자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들이 1년 중 식자재가 제일 없는 11월에 방문했기 때문에 요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백종원이 요리 담당 대원을 만나 식재료 조사를 시작했다.

그가 "양배추 있나?"라고 묻자, "양배추는 없다. 양파도 냉동만 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당근 역시 없다는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MBC '남극의 셰프' 캡처

특히 백종원이 "파는? 냉동 파도 없어?"라고 했다. 파도 없다는 소식에 그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유를 묻자, 요리 담당 대원은 "식자재가 1년에 한 번만 들어오는 시스템이니까 다 썼다"라고 밝혔다. 이에 백종원이 "아~ 파가 없구나. 파가 없으면 심각하네"라며 탄식했다.

현재 식자재를 70% 정도 쓴 상태라고 알려졌다. 백종원과 대원들이 텅 빈 냉동 창고를 직접 확인하고 또 한 번 놀랐다. 생각보다 더 빈약한 상태였기 때문. 백종원이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비롯해 엑소 수호, 배우 임수향, 채종협 등이 출연한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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