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김재원이 김학래, 이광기를 초대했다.
이날 김재원은 "아들이 중학교 1학년 때 용돈을 계산했다. 1학년은 일주일에 만 원, 2학년은 2만 원, 3학년은 3만 원씩 계산해서 중학교 3년 치가 300만 원이 된다며 목돈으로 달라고 했다. 목돈으로 주고 그 뒤로는 용돈을 주지 않았는데 그 돈으로 이자를 불리더니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청약통장을 만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재원은 "아들이 3년간 캐나다 유학을 하고 중학교 때 한국으로 왔다. 학교에서 7시간, 학원에서 5시간, 숙제를 3시간 하더니 아동 학대 같다고 학원을 안 가겠다더라. 사교육을 안 받으니 월 30만 원씩 적금을 들어줬다. 중학교 3학년 때 캄보디아에서 NGO 활동하시는 분과 만났는데 학교를 하나 지었으면 좋겠는데 천만 원 정도 든다더라. 아들이 듣더니 우리가 짓자더라. 무슨 돈으로 하냐고 했는데 학원비 대신 모아둔 돈 있지 않냐. 그래서 아들 이름으로 2009년에 캄보디아에 학교를 건립했다"고 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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