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마이큐, 결혼 3주만 첫 동반 예능 출격..“더 소중하고 사명감 생겨”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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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25일, 오전 05:32

[OSEN=김채연 기자] 김나영, 마이큐 부부가 결혼 후 첫 동반 예능에 출격했다.

24일 방송된 넷플릭스 예능 ‘옷장전쟁 시즌2’에는 의뢰인으로 김나영의 남편 마이큐가 등장해 옷장을 공개했다.

이날 결혼 후 첫 동반 예능에 출격한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치자 “왜 이렇게 부끄럽지?”라며 쑥스러워했다. 두 사람은 고장난 리액션을 보여주는 것도 잠시, 어느새 가까이 붙어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마이큐에 ‘옷장전쟁2’ 출연 계기를 물었고, 그는 “사실 나영하고 이렇게 같이 일을 한다? 저는 되게 낯설다. 어떻게 보면 나영이 되게 오랫동안 이런 방송 일을 했는데”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때 김원중은 “너무 죄송한데 나영 누나 눈에 꿀이 흐른다”고 부러워했고, 김나영은 “마이큐도 얼른 꿀 흘려. 나만 흘리면 나만 좋아하는 사람 같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마이큐는 “여기 아래 꿀이 흘러있다”면서 “사실 ‘옷장전쟁’의 찐팬이다. 늘 얘기히지만 (김원중의) 찐 팬이다. 인연이 좀 있다”고 털어놨다. 김원중이 신인 모델이던 시절 마이큐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다고.

마이큐와 김나영은 촬영 기준 결혼 3주차라고 밝혔고, 김원중은 “어떠세요? 바뀐 게 있나요?”라고 물었다. 마이큐는 “더 소중해지는 것 같고, 사명감이 좀 생기는 것 같다. 요즘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서로의 애칭을 묻자 마이큐는 “저는 내 사랑. 전화기에는 ‘같은 편’으로 서로 저장했다”고 했고, 김나영은 “내 사랑은 마이큐한테도 하고, 아이들한테도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큐는 “너무 내 사랑을 하니까, 가끔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내 사랑’ 이럴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달 3일 2019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결혼했다. 김나영 슬하에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둘 신우와 이준이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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