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립밤'으로 컴백… 다섯 가지 베리향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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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25일, 오후 01:4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미니 3집 ‘립밤’(lip bomb)으로 베리 향을 가득 머금고 돌아온다.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리센느는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립밤’을 발매한다. ‘립밤’은 ‘lip balm’에서 착안해 ‘balm’을 ‘bomb’으로 바꾼 합성어로, 립밤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매력과 순간적으로 터지는 생동감을 동시에 담은 앨범이다.

미니 3집 ‘립밤’에는 더블 타이틀곡 ‘하트 드랍’(Heart Drop), ‘블룸’(Bloom)과 함께 수록곡 ‘러브 에코’(Love Echo), ‘헬로 엑스오’(Hello XO), ‘MVP’(엠브이피)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립밤’의 메인향 ‘베리’(Berry)는 다섯 가지 베리가 지닌 색과 매력을 조합해 완성된 향기다. 각 곡마다 크랜베리 ‘하트 드롭’, 블랙베리 ‘블룸’, 라즈베리 ‘러브 에코’, 스트로베리 ‘헬로 엑스오’ 블루베리 ‘MVP’가 지닌 서로 다른 색과 매력이 어우러져 완성됐다. 자신을 믿고 피어나는 ‘나’와 ‘우리’의 여정, 그리고 모두가 기다려온 순간을 향해 나아가는 진심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24일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블룸’의 뮤직 비디오 2차 티저에서는 멤버들이 경쾌한 사운드와 함께 안무 일부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멤버들의 찬란한 청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컴백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더블 타이틀곡 ‘블룸’은 자기 신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매 순간의 주인공으로 피어나는 용기를 노래한다. 상승하는 멜로디와 확장되는 사운드가 감정을 고조시키며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로 감동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정식 발매에 앞서 리센느는 지난 6일 달콤한 속삭임과 은은한 향기에 서서히 빠져드는 순간을 담은 더블 타이틀곡 ‘하트 트랍’을 선공개했다. 리센느는 선공개곡 ‘하트 트랍’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러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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