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백두산 천지 앞 그랜절까지? "이거 하나 보러 왔다" (대다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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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1월 25일, 오후 02:10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백두산에서 그랜절(?)을 하는 김대호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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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5회에서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 방문한 ‘백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오마이걸 효정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과연 이들이 난이도 극악이라는 ‘백두산 천지 관측’에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백두산 여행’은 ‘대가이드’ 김대호가 개인적으로도 오랫동안 준비해 온 코스다. 그는 천지로 향하며 “천지를 못 보고 가면 겸허히 받아들일 자신이 없다. 꼭 보고 싶다”고 강한 소망을 드러낸다. 하지만 백두산 천지는 관측 확률이 25~30%에 불과해, 쉽게 볼 수 없어 긴장감도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최다니엘은 “난 이런 거 못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르완다 사자, 아르헨티나 피츠로이 등 여행을 갈 때마다 보고싶은 것들을 모두 봤던 것. 그동안 ‘위대한 가이드’에서 이들을 따랐던 행운이 이번도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이들의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되자, 혹독한 강풍이 기다리고 있었다. 최다니엘은 “내 인생 이런 바람은 처음”이라고 털어놓고, 전소민은 “천지건 뭐건 내가 죽게 생겼다. 다 포기하고 싶었다”고 멘탈 붕괴를 고백한다. 효정 역시 “여기 시베리아야?”라며 떨고, 전소민은 “여기로 가면 저승 아니냐”고 덧붙이며 혹독한 환경을 전한다.

백둥이들은 살벌한 백두산 바람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고,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여정을 내내 부러워하던 박명수도 “노약자 보호하려고 나를 안 데려간 거구나”라고 극악의 난이도를 인정한다. 이들이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짙은 안개가 깔려 있어 천지를 쉽게 볼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이에 ‘대가이드’ 김대호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그랜절까지 시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백둥이들은 그토록 염원하던 천지를 눈에 담을 수 있을까. 우여곡절 가득했던 여정의 결말은 오늘(2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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