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가수 규현이 '채널십오야'에서 기린과의 입맞춤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는 '케냐 간 세끼'로 뭉친 이수근, 은지원, 규현과 나영석 PD, 김예슬 PD가 출연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케냐 간 세끼'(이하 '케간세')의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채널십오야' 라이브 방송에 함께했다. '케간세'는 이수근, 은지원, 규현 3인방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7'에서 규현이 게임 중 '케냐 기린 호텔 숙박권'을 뽑은 것이 6년 만에 '케간세'로 성사됐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규현과 기린의 입맞춤으로 화제가 된 '케간세' 티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기린 앞에 눈을 감은 규현의 모습에 은지원은 "왜 이렇게 느끼는 거야? 눈까지 감는 거야?"라고 놀리기도. 이어 이수근이 영상 속 침이 규현의 침이라고 주장하자, 규현은 "저게 제 침이면, 말할 때 계속 나오고 있어야 한다"라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규현은 "생각보다 너무 촉감이 느껴졌다"라며 "제 입술을 핥고 가는 축축하고 두꺼운 소 혀 같은 느낌이 힘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규현은 키스가 아니고 뽀뽀라며 "제가 혀를 안 내밀었다"라고 발끈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이브 방송에 앞서 나영석 PD는 고 이순재의 비보를 전하며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통해 오랜 인연을 맺은 이순재를 추모했다.
hanap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