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임혜영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산후도우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지혜는 25일 개인 채널에 “산후도우미 고민 중이라면.. 이 영상 꼭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지혜의 쌍둥이를 돌보고 있는 산후도우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해 김지혜는 “저는 출산 후 가장 고민됐던 게 산후도우미였어요. 관련된 사건, 사고 뉴스들을 볼 때마다 괜찮을까? 하는 불안이 계속되더라고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벅차서 많은 고민 끝에 결국 이모님들을 모시게 됐어요. 그럼에도 마음 한 켠이 쉽게 놓이지는 않았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던 중 우연히 캠 영상을 보게 됐는데 제가 없는 시간에도 우리 아이들을 정말 진심으로 예뻐해 주고 계시더라고요. 걱정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아 정말 잘 선택했구나’ 이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김지혜는 “이모님들이 아니었다면 둥이 육아 정말 버티기 힘들었을 거예요.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산후도우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배우 최성욱과 결혼, 시험관을 통해 올해 초 쌍둥이를 임신했고 지난 9월 긴급 제왕절개 수술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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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개인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