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야!"...장우혁, 20년 지기 탁재훈도 '접근 차단' 철벽(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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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25일, 오후 09:10

(MHN 이우경 인턴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그룹 H.O.T. 장우혁의 깜짝 결혼 계획 고백부터 프로파일러 배상훈의 살벌한 관상 분석까지 역대급 티키타카를 예고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장우혁, 배상훈, 그룹 오마이걸 효정, 유튜버 말왕이 출연해 멤버들과 특급 케미를 뽐낸다.

이날 장우혁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오채이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는 "20년 지기 탁재훈이라도 솔로이기 때문에 절대 보여주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고, MC 탁재훈이 오채이의 사진을 검색하며 질투를 유발하자 급기야 "내 여자야!"라고 버럭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애교 장인' 효정은 주변 사람들이 버거워할 정도라는 애교송과 막춤을 직접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이를 본 탁재훈이 어설프게 효정의 애교를 따라 하자, 출연진 모두가 순식간에 정색하며 야유를 퍼부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170만 운동 유튜버 말왕은 스물여덟 살까지 혼전순결을 지키다 치명적인 단점을 깨닫고 그만뒀다는 솔직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배상훈은 직업병을 발동해 "몸 좋은 분들이 알고 보면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분석했고, 억울해진 말왕이 벌떡 일어나 해명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또한 배상훈은 범죄 특성마다 관상이 다르다고 설명하며 "돌싱포맨 멤버 중 사고 칠 관상이 두 명 있다"고 촌철살인 분석을 내놓아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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