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상윤은 SNS에 "새벽녘, 숙소에서 잠을 깨우며 들리던 무서운 비바람 소리와 거친 파도 소리가 이순재 선생님의 소천을 세상이 슬퍼하며 우는소리였나 보다"고 하며 故 이순재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상윤은 "늘 응원해 주시고 동문 선후배로 언젠가 무대서 만나자던 말씀…이제 영영 기회를 잃었다"고 하며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故 이순재와 서울대 동문인 이상윤은 지난 4월 "이순재 선생님이 졸업은 하라고 하셔서 13년 만에 졸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故 이순재는 오늘(2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된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이상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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