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우경 인턴기자) '일꾼의 탄생 시즌2'의 '일꾼 삼 남매'가 충청남도 서천군 금당하리마을을 찾아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마지막 민원 해결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KBS '일꾼의 탄생 시즌2'에서는 개그맨 손헌수,김민경, 가수 안성훈이 금당하리마을의 민원 해결사로 나서며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다.
마을에 도착한 일꾼들은 지난해 어머니를 떠나보낸 민원인의 사연에 함께 눈물을 흘리며 아픔을 나눴다. 이어 방풍벽 교체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안성훈은 손헌수의 절단 작업 요청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각관 절단을 성공해내며 한층 성장한 일꾼의 면모를 뽐냈다.
이장의 요청으로 시작된 쌀 수확 작업에서는 손헌수가 콤바인을, 안성훈과 김민경이 벼 수확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들은 수확한 쌀을 알리기 위해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섰는데, 분량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헌수의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후 일꾼들은 마을회관에서 40인분 김장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을 도와 월동 준비에 힘을 보탰다. 모든 일과를 마친 삼 남매는 마지막 퇴근길을 걸으며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즌2의 여정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KBS '일꾼의 탄생 시즌2'는 2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일꾼의 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