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임세빈 인턴기자) 그룹 가수 비가 무대에서의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비는 자신의 SNS에 북미 공연 현장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는 거대한 무대 스크린에 상의 탈의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압도했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영어 글에서는 "20년 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했었고, 그 이후로 다시 이곳에서 공연을 하러 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꿈이 마침내 현실이 되었어요." 라며 소회를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비는 무대에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아레나를 꽉 채운 존재감을 뿜어냈다. 거친 조명과 무대 연기 사이, 비의 넓은 어깨와 주저 없는 포즈가 공연의 긴장감을 그대로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 그리고 무대 한가운데 비의 여유로운 미소가 ‘공연 장인’다운 클래스를 보여줬다.
한편 비는 ‘STILL RAINING ENCORE’ 북미 투어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앙코르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사진=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