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이순재가 별세한 가운데 ‘하이킥’ 시리즈에서 인연을 맺은 코요태 신지가 추모글을 남겼다.

26일 신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혹 상처받을까 마음 다칠까 함께 한 모든 순간마다 늘 아껴주시고 위해주셨던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평안히 영면하세요.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아버님”이라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신지는 지난 25일 별세한 故이순재와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극 중 故이순재의 둘째 아들 최민용과 이혼한 며느리로 출연한 신지는 故이순재와 ‘라디오스타’에도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앞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첫째 며느리로 호흡을 맞춘 배우 박해미가 빈소에 ‘영원한 며느리’라는 근조화환을 보내 먹먹함을 자아낸 가운데 둘째 며느리 신지도 故이순재를 추모하며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故이순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