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배우 노상현의 홀리데이 무드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럭셔리(LUXURY)는 26일 ‘파친코’, ‘대도시의 사랑법’, ‘다 이루어질지니’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유연하고 능숙하게 캐릭터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노상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뒤로 한 채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노상현의 홀리데이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노상현은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터틀넥 위에 비비드 레드 브이넥 니트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홀리데이 룩을 완성시키며, 계절적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담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상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스핀 오프를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묻자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수현만의 지니야가 있고, 러브 스토리가 있을 테니까요. 이렘(우현진 분)과 세이드(고규필 분)의 어릴 적 이야기도 나오면 더 재밌고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말을 맞이해 산타 할아버지한테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시간!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제주도나 일본에 가고 싶은데요.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생긴다면 한 번도 안 가본 하와이에도 가고 싶고요”라고 답하며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애플TV+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노상현은 이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스크린 첫 주연 합격점을 받으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지니와 대립하는 형제이자 죽음의 천사 수현 역으로 열연을 펼치쳤다.
노상현은 2026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 변우석, 공승연과 호흡을 맞춘다. /seon@osen.co.kr
[사진]럭셔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