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26일 오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열혈농구단은 선수 시절 '국보급 센터'라 불리던 서장훈이 꾸린 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의 아시아 재패기를 담은 SBS 새 예능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 처음 방송된다.NCT 쟈니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11.2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6/202511261143778147_692669b3e230f.jpg)
[OSEN=목동, 김채연 기자] NCT 멤버 쟈니가 ‘열혈농구단’ 서장훈 감독의 코칭을 회상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예능 ‘열혈농구단’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현석 PD와 함께 서장훈,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새 토요 예능프로그램 ‘열혈농구단’은 코트로 돌아온 한국 농구의 리빙 레전드 서장훈과 전태풍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 ‘라이징 이글스’를 이끌고 아시아 농구를 제패하는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만들어낼 막강 케미스트리가 또 한번 ‘농구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라이징 이글스 멤버로는 주장 최민호, 박은석, 손태진, 뱍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이 합류했다. ‘열혈농구단’의 중계는 정용검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이 맡는다.
이날 쟈니는 서장훈 감독의 코칭을 받은 소감에 대해 “일단 서장훈 감독님이 정말 팩폭을 잘 날립니다. 잘 들으면 근데 다 맞는 말씀이고요. 그 선수의 수준에 맞게 잘 말해주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쟈니는 “저 같은 경우에는 초보자인데요. 저에게 딱 맞게 ‘더 좋아졌다’고 해주신다. 근데 또 수인이 형 같은 경우에는 아주 수준이 높잖아요? 그럼 아주 못한다고 해요. 그 선수 수준에 맞게 말씀해주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쟈니는 “나중에는 ‘오늘 보니까 많이 실력이 줄었다’고 해주셨던 것 같아서 저는 T라서 그걸 들으면서 원동력을 받으면서 열심히 할 수 있던 것 같다. 선수를 키워내는 감독님의 모습을 봐주시면 ‘열혈농구단’이 재밌을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