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29기 순자가 나이 얘기로 불쾌해해 웃음을 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연상연하 특집' 29기 남녀 출연진이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영식이 첫인상으로 투표한 순자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가 "느낌상 내 나이가 어릴 것 같다. 아까 '4살 이상 차이 나면 안 된다' 하더라. 그게 맞는지 좀 물어보고 싶다"라고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순자가 "근데 아직 모르지 않냐? 본인이 생각했을 때 나보다 좀 많이 어린 것 같냐?"라면서 "날 몇 살로 보는 거냐?"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영식이 "아, 그러니까 잠깐 앉아서 얘기하자"라며 당황했다.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영식이 이어 "4살 이상 차는 아예 배제하는 건지, 가능성이 있는 건지?"라고 재차 물었다. 순자가 "그런 의미는 아니었다. 4살 이상 연하를 만난 적 없어서 기준이 그렇게 맞춰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보다 나이 차이가 안 날 수 있는데, 묘하게 기분 나빠지려고 하는데?"라며 재차 불쾌해해 웃음을 더했다.
순자가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그가 "영식이 표현해 준 건 너무 감사하지만, 사실 4살 이상 차는 좀 힘들지 않을까"라고 해 앞으로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