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블랙핑크 제니와 인터뷰한 비화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Wild돌+eyes' 특집으로 꾸며져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개 덕분에 연예인 인맥이 늘어났다는 '개통령' 강형욱. 강형욱은 반려견을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언급하며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강형욱은 "월드 투어 중에 짬이 나는 찰나에 나를 봐야겠다고 먼저 연락이 왔다"라고 제니의 출연 비화를 전하며 "정말 내가 아는 그분이시냐?"라고 놀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강형욱은 제니가 반려견의 개인기를 자랑했지만, 아무것도 선보이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강형욱의 반려견 콘텐츠에는 블랙핑크 제니 외에도 김희선, 세븐틴 에스쿱스, 엄정화까지 톱스타들이 출연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형욱의 출연에 이날 함께 출연한 자이언티, 권또또까지 반려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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