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배우 한혜진이 ‘은광여고 3대 얼짱’ 중 이진의 미모를 극찬했다.
한혜진은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달왔수다’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추억을 언급했다. 함께 ‘얼짱’으로 언급됐던 배우 송혜교와 핑클 출신 이진에 대해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와 김숙은 한혜진의 추억의 맛집은 떡볶이를 배달해주며, 어떻게 알게된 가게인지 물었다. 한혜진은 “고등학교 때, 은광여고 나왔는데 거기 앞에 있는 가게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영자와 김숙은 “3대 얼짱. 송혜교, 이진, 한혜진 유명하잖아”라며 환호했다.

진서연은 “(송혜교, 이진과) 같은 학번이었냐?”라고 물으며 궁금해했고, 한혜진은 “혜교 씨랑 저랑 같은 학년이었고, 이진 선배님은 한 학년 위다. 너무 유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그러면 누가 가장 인기 있었냐?”라며 궁금해 했고, 한혜진은 “이진 선배님이 진짜 인기 많았다. 얼굴이 하얗고 입술이 앵두 같이 빨갛고. 인기 진짜 많았다. 나도 처음 봤는데 너무 예뻐서 진짜 놀랐다”라며 당시 이진의 미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도 “그때는 핑클 못잡아”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앞서 지난 2020년 방송됐던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 출연해서도 은광여고 시절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한혜진은 ‘은광여고 얼짱’ 출신에 대해 “송혜교 씨는 ‘순풍산부인과’로 나왔고, 이진 선배님은 핑클이었다. 그땐 남학생들이 몇 번 학교 앞에 있었다. 근데 내가 너무 도도했다. 남학생이 말을 걸명 바로 싫다고 했다. 그때 더 차갑게 생겼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숙은 “(한혜진 씨는)데뷔 전에도 유명했다는 거잖아?”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그렇죠”라며 조심스럽게 답하기도 했다.
김숙은 특히 한혜진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이것만 찍어 왔는데 옆에 있는 분들 보면 너무 튄다”라고 말했고, 이영자도 “누가 봐도 연예인을 해야 하는 얼굴”이라며 감탄했다.
한혜진은 데뷔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혜진은 “데뷔는 길가다가 중학생 때였는데 EBS 무대 감독님이 프로그램 오디션을 봐보라고 해서 봤는데 된 거다. 그래서 6개월간 진행을 했었다. 그런데 너무 못했다. 긴장하고 너무 못해서 6개월 만에 그만두게 됐다. 그때 불이 붙었나 보다. 사람들 앞에 서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친구가 잡지 모델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나만 된 거였다. 그렇게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