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러닝 맨', '피지컬:아시아'·'흑백요리사'와 서바이벌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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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11월 27일, 오후 04:39

'더 러닝 맨' 포스터
에드거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더 러닝 맨'이 서바이벌 열풍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서바이벌 '피지컬: 아시아'는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 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하고 있다. 이어 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백 셰프들과 계급을 뛰어넘기 위한 흑 셰프들의 도전으로 2024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계급을 걸고 펼쳐지는 경쟁,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만큼, 12월 16일 공개되는 새로운 시즌에 이목이 쏠린다.

이처럼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서바이벌 콘텐츠가 다시금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폭발적인 액션의 추격 블록버스터 '더 러닝 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피지컬: 아시아'포스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포스터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더 러닝 맨'은 차별화된 이야기에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막대한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쇼에 출연한 평범한 가장 벤 리처즈가 30일간 생중계되는 극한의 추격에서 생존하는 과정이 볼거리로 작용할 예정.

특히 거대한 시스템에 반격하는 언더독 서사와, 판을 뒤집는 벤 리처즈의 예측 불가 활약은 짜릿한 쾌감을 극대화한다. 그 뿐만 아니라, 생존을 걸고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밀도를 더하는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를 준다.

한편 '더 러닝 맨'은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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